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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성추행 피해+태도’ 논란부터 하하 '19금 건배사' 구설수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8월 2주차(8월7일~8월12일)에도 연예계는 뜨거웠다. 배우 박서준이 성추행 피해부터 태도 지적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고,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발 사건 이슈가 이어졌다. 또 가수이자 방송인 하하의 부적절한 표현에 지적이 일었고, 방송인 박수홍과 친형의 공판이 또다시 열렸다. ◆박서준, 성추행 피해+태도 논란…직접 해명박서준은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시네마 서면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관객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좌석 번호를 불렀는데 갑자기 호명되지 않은 한 관객이 갑자기 무대에 올라 박서준을 끌어안았다. 이 여성은 박서준의 옆에 있던 또 다른 배우 이병헌에게도 다가가려 했고, 다행히 보안 요원이 여성을 말리며 소동은 멈췄다. 이후 박서준은 태도에 대한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무대인사에서 배우 박보영은 팬이 준비한 영화 ‘주토피아’의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착용한 뒤 박서준에게도 머리띠를 건넸으나, 박서준은 머리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한 뒤 이를 거절했다. 앞서 박서준은 한 브랜드 행사 포토 타임 때 취재진이 요청한 하트 포즈를 하지 않고 일부 포즈만 취한 뒤 자리를 떠 일부 팬들에게 지적을 받은 바 있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이에 박서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직접 입장을 내놨다. 무대인사 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자신에게 포옹한 여성 관객에 대해 “술 냄새도 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분만 계시는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고 다행히도 크게 충격은 없었으니까 안심하셨음 좋겠다”고 설명했다.또 박보영이 건넨 머리띠를 거부한 것에 대해선 당시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머리를) 고정했다”면서 "근데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을 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고 해명했다. ◆주호민, 변호사 사임에 해명주호민 부부가 자신의 아들을 가르쳤던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이슈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아들의 아동학대 사건을 위해 선임한 사선 변호사가 여론에 부담을 느껴 사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임계를 제출한 것은 맞으나, 변호사의 의사가 아닌 나의 요청이고, 현재는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 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다. 그래서 입장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하, 19금 영화 ‘내부자들’ 패러디 논란 하하가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인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구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좋았어”를 외쳤다.그런 뒤 마지막에는 멤버들과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틀었다. 해당 장면은 ‘내부자들’ 폭탄 제조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가이기도 하지만 초등학생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성적인 묘사를 따라 해도 되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패러디일 뿐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고 하하를 감싸기도 했다. ◆박수홍, 친형과 법정싸움…막냇동생 증인 참석지난 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박수홍 큰형 A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7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 형제의 막냇동생인 B씨 부부가 증인으로 참석했다.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차리고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사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모두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다. A씨의 아내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 과정에서 A씨 부부가 B씨 부부 명의의 계좌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B씨 부부는 자신들의 명의로 계좌가 개설됐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또 B씨는 A씨와 갈등을 많이 겪어 2010년부터 약 8년간 만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B씨는 “동생들이 왜 이런 일로 고통받아야 하는지 이해 못 하겠다. 큰형은 작은 형(박수홍)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호소했다.반면 A씨 측은 B씨 부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 증거로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대화에는 B씨 부부가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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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런닝맨’ 하하 ‘19금 건배사’ 논란… 송지효 이어 또 몸살

방송인 하하가 19금 패러디로 구설에 올랐다. 함께 ‘런닝맨’에 출연 중인 멤버 송지효의 태도 논란 이후 두 번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구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좋았어”를 외쳤다.그런 뒤 마지막에는 멤버들과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틀었다. 해당 장면은 2015년에 개봉한 19금 관람가의 영화 ‘내부자들’ 폭탄 제조 장면을 따라 한 것이다. 당시 영화에서 배우 이경영이 별장에서 나체로 퇴폐적인 게임을 하며 성기로 폭탄주를 제조하는 모습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밈’ (SNS 등에서 유행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 처럼 퍼져나가면서 유행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가이기도 하지만 초등학생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성적인 묘사를 따라 해도 되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패러디일 뿐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런닝맨’ 멤버들에게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13년간 고정멤버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하차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원래 방송 초반부터 ‘멍지효’ 캐릭터가 특징이었다며, PD의 역량을 탓하기도 했다.한편 ‘런닝맨’ 제작진은 최근 있었던 하하의 19금 패러디 논란과 송지효의 하차 요구에 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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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KARD) “국내 인지도는 숙제…음악으로 승부해야겠죠” [IS인터뷰]

“저희는 롱런하고 싶을 뿐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하자는 마음,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가고 싶어요.“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돌아왔다. 카드는 23일 오후 6시 미니 6집 ‘이끼’(ICKY)를 발매한다. ‘이끼’는 전작인 미니 5집 ‘Re:’ 발매 후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카드의 새 앨범이다. 인상 깊은 이름만큼 카드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카드는 ‘이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카드의 색깔을 꽉 넣어 만든 앨범”이라는 한줄평을 전했다. “컴백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는데, 좋은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신중하게 노래를 골랐어요. 핫한 곡 ‘이끼’로 돌아왔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전소민)‘이끼’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 ‘이끼’를 떠올린다. 하지만 카드의 앨범 ‘이끼’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끼’를 작곡·작사한 비엠은 이끼가 영어권에서 소위 ‘쩐다’라는 말로 사용된다며 제목에 숨겨져 있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쩐다’는 무언가에 ‘쩔어 있다’는 느낌도 있지만 요즘에는 ‘대박’이라는 느낌에 가깝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이끼’가 사용됐다고 보면 돼요. 더 나아가서 ‘핫하다’는 의미도 있는데, 뜨겁고 끈적거리는 느낌을 두 사람의 사랑에 빗대 표현한 곡이에요.”카드의 노래는 특별하다. 일반 아이돌 그룹들에게는 볼 수 없는 섹시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피어난다. 카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뭄바톤 장르’는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혼성그룹만 할 수 있는, 남녀의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도 카드의 매력이다. 카드의 히트곡 ‘오나나’, ‘돈 리콜’, ‘루머’, ‘레드 문’이 대표적인 예다.‘이끼’ 또한 카드의 콘셉트 연장선에 놓인 곡이다. 뭄바톤 장르이면서도 그간 카드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사운드로 전개된다. 메시지는 더 직설적이고 파격적이다. 제이셉은 “선정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수위가 너무 높지 않다”며 “마치 ‘라면먹고 갈래?’와 같은 암시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이끼’ 데모 버전을 받았을 때 영어 가사는 수위가 너무 셌어요. 19금 판정을 안 받기 위해 순화시켰죠. 아마도 알만 한 사람들은 ‘노렸네’라는 반응을 보일 것 같아요. 직설적으로 해석을 하면 수위가 세서 방송에 못 나갈지도 몰라요.”(제이셉) 2017년 데뷔한 카드는 아이돌 그룹의 징크스와 같은 ‘마의 7년’을 넘은 그룹이 됐다. 지난해 7월에는 멤버 전원이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카드를 아는 대중은 ‘믿고 듣는 카드’라며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하지만, 오랜 활동기간에도 국내 K팝 팬들에게 카드라는 그룹은 아직 생소하다. 그도 그럴 것이 걸그룹, 보이그룹이 대세인 K팝신에서 혼성그룹인 카드는 팬덤을 확보하기에 불리한 조건으로 첫 발을 뗐다. 전소민은 “혼성그룹이기에 팬 유입이 잘 안되는 게 맞다”며 “현실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개척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K팝을 좋아하는 분들이 대부분 아이돌 그룹을 이성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를 이성으로 느끼다가도 옆에 여성, 남성 멤버가 있으니 깊이 빠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제이셉) “노래에 대한 진입장벽도 있는 것 같아요.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은 곡의 밸런스가 맞는데, 저희는 여자가 하모니를 하면 남자가 갑자기 강렬하게 랩을 해요. 듣기엔 좋지만 따라부르기가 어려우니까요.”(전소민)카드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2018년엔 미국 FUSE TV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팀’에 유일한 K팝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10일 발매된 ‘이끼’의 선공개곡 ‘위드아웃 유’로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카드는 북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매년 투어를 다니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일은 카드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한국에서 노출되는 모습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대중은 보통 저희 무대를 보고 ‘강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무대 아래의 모습들을 잘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멀리서 보면 이성친구 같은 느낌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오히려 티격태격하는 남매에 가깝거든요.”(전지우) “해결 방법에 대해 오래 고민해봤는데, 퍼포먼스를 하는 어반자카파 선배님처럼 되면 좋지 않을까요? 똑같은 혼성그룹이지만 노래가 좋으니 대중이 좋아해주시니까요. 결국 음악으로 승부를 거는 거죠.”(제이셉)7년 차 그룹이자 해외에서 ‘슈퍼 스타’로 통하는 그룹이지만 카드의 목표는 단순하다. ‘이끼’로 국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음원차트에 오래 머무르는 것, 거리에서 언제나 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각자의 목표를 말하며 데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본 카드는 7년의 시간 중 가장 잘한 일에 대해 묻자 “카드로 활동한 것 자체”라고 한목소리로 입을 모았다.“이 일(가수)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잘 되는지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쓰는데, 그 과정에서 참고 버티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결국 그게 가장 잘한 일인 거죠. ‘조금만 더’라면서 참고 버텨낸 것들이요.”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3 07:00
연예

“오빠 요만해요” 전소민 19금(?) 발언에 유재석 “미친 거 아니야”

[사진 SBS]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전소민이 SBS 프로그램 ‘러닝맨’에서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고구마를 캐러 밭으로 향했다. 이날 작업에서 전소민은 “오빠 왜 이렇게 삽질 잘 하세요”라며 유재석과 같은 지역에서 고구마를 캤다. 유재석이 작은 고구마를 캐자 이광수는 “이런 거 다 잡은 다음에 놔 줬어요”라고 놀렸다. 유재석이 계속 작은 고구마만 캐자 전소민은 “저기는 이만해요. 이게 뭐야”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다른 멤버들을 향해 “오빠 이거 보세요. 재석이 오빠 요만해요”라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당황해하며 “야 말을 잘해”라며 “재석이 오빠가 캔 고구마가(라고 말해)”라고 강조했다. 전소민은 더욱 큰 소리로 웃으며 “재석이 오빠 요만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 미친 거 아니야”라며 웃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0.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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